진통제 대신 수돗물 주사한 간호사…9명 사망에 美 ‘발칵’
미국의 한 간호사가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리고, 대신 환자들에게는 수돗물을 주사해 환자 9명이 숨졌다. 미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7일(현지 시각) AP통신…
1년 4개월째 내전 중인 수단… 2만명 이상 사망
1년4개월 넘게 내전 중인 수단에서 2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수단 포트수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美 대선 여전히 초박빙…해리스, 트럼프 대역 세워 토론 준비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토론이 10일(현지시간)…
독립 22년 만에 동티모르 찾아든 ‘9월의 크리스마스’
2002년 독립해 아시아에서 가장 젊은 국가인 동티모르에 ‘9월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130만명이 넘는 인구의 98%가 가톨릭 신자인 이 나라에 사상 처음으로…
“아기 수는 감소하는데 ‘개모차’ 판매량은 급증”…외신도 관심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아지는 사이 반려견을 태우는 유모차인 이른바 ‘개모차’의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외신이 흥미를 보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베네수엘라 野 대선 후보, 스페인 망명… “계속 투쟁”
대선 패배 후 정치 탄압을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을 선택한 베네수엘라 야당 정치인 에드문도 우루티아 곤살레스(사진)가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며…
피임하지 않으면 임신 어렵지 않을 줄 알았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난임이야? 와….”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한 한 여성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 모두 다 난임이에요. 보이는…
‘주차 빌런’ ‘민원 빌런’… 악당이 주인공인 서사만 가득한 세상
지금 일선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정서는 무력감과 냉소다. 그 일선이 교실이건, 응급실이건, 동사무소건, 소방현장이건, 주차 단속이건 어디건 그렇다. 일선에…
밭장이 내린 ‘작업중지명령’… 내년 더위가 벌써 무섭다
거실 한편에 아이가 어릴 때 쓰던 조립식 침대가 있다. 간이 소파 겸 ‘졸음쉼터’로 사용하는데, 얼마 전 밥 먹고 잠깐 눈…
당뇨 수치 호전된 이유… 밥 제대로 먹지 못해서
“순덕(가명) 어르신 저혈당 증상으로 요양병원에 다시 입원하셨어요.” 주민센터 의뢰로 찾아뵌 순덕 어르신은 요양병원에서 막 퇴원해 집에 돌아온 상황이었다. 혼자 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