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새 수장으로 김경엽 현 경영전략본부장이 선임됐다. 김경엽 신임 대표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개시된다.
28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롯데그룹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등 임원 정기인사의 일환으로 김경엽 부문장이 새 CEO로 선임됐다.
김경엽 신임 대표는 1970년 10월생으로 노틀담 대학교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롯데정보통신 시절 합류한 후 경영지원부문장, 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9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던 그는 이번 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