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 로봇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 로봇 업계에 발을 들인 지 16년이 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미래 로봇 시대가 올 것이라는 확신 하나로 지난 시간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제 책상 옆에는 선물받은 ‘새벽처럼 깨어 있어라’라는 법구경 글귀가 적힌 액자 하나가 있다. 남들보다 새벽까지 더 깨어 있으면서 활동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온 것 같다.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국내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 소사이어티의 활발한 네트워킹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