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케시는 이번 인수로 자금관리서비스(CMS) 뿐만아니라 급여 아웃소싱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기존 자금 관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뉴젠피엔피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규모의 한계로 중견기업, 대기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웹케시의 인수를 통해 급여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웹케시는 고객사의 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웹케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 솔루션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