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오미코리아(대표 반도)가 자사의 혁신적인 영양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오미 EMR’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오미코리아는 ‘오미 EMR’ 솔루션과 함께 AI 비서인 ‘오미 AI 챗’ 기술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오미코리아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미 EMR’과 ‘오미 AI 챗’의 실질적인 효과를 직접 경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반도 오미코리아 대표는 “KHF 2024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오미 EMR’의 혁신적인 가치를 체험하고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이 개인 건강 기록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의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미코리아가 이번에 발표한 ‘오미 EMR 솔루션’은 개인 맞춤형 영양 치료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최적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 의료 기록(EMR)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일본의 선도적인 개인 건강관리 제품 기업 Green Methyl Inc.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오미 EMR’은 심층 분석을 통해 헬스 데이터를 처리하고 영양 기반 보고서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복잡한 치료 로드맵을 의사나 환자별로 맞춤화하여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3시간 이상 걸리던 검사 결과 분석 시간을 3분으로 단축하여 인건비를 최대 37배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러한 기능은 국내 인구의 70% 이상이 영양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병원과 클리닉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미코리아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13년간 전문성에 기반을 둔 오미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 중이다. 이 업체는 베트남 보건의료 시장 진출에 관한 시장 조사 전자책 ‘가치 기반 보건의료 – 헬스케어의 새로운 접근법’을 무료 배포하며 국제 의료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