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당일 밤 텔레그램으로 16만명 ‘피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국내 일일 이용자 수가 하루 사이 16만명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 선포 직후 메신저 검열을 우려한 시민들이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에 대거 가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겨레가 모바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로부터 받은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텔레그램의 일일활성이용자(DAU)는 152만3970명으로 계엄 선포 전날인 … ‘12·3 내란’ 당일 밤 텔레그램으로 16만명 ‘피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