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82개 협력사와 손잡고 동반성장 의지를 담아 ‘2024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With U(당신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지난 12일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 주요 임원진, 2024년도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82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팀이 사내 상생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했다. 이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 △피앤디솔루션 △와이즈와이어즈 △에잇핀 대표이사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상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상생협력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그동안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협력사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하도급 대금의 조기 지급 및 100% 현금 지급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100% 사용 등이 포함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다섯 등급 구간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며 상생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1회 발표된다. 동반성장위원회 자체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합산으로 산정된다. 이번 평가 결과가 공표된 기업 224곳 중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한 4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IT 분야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ESG 실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 이세희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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