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대규모 리더급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 △영업 △사업 △운영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팀장급 리더를 비롯해 파트장, 실장, 본부장, 임원 등 두자릿수 이상 대대적인 규모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역량 인터뷰 △컬쳐핏 인터뷰 순으로 이뤄지며,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자정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오케스트로 채용페이지와 주요 채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설립한 오케스트로는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매년 두 배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2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전체 임직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리더급 전문 인재 영입을 통해 각 부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 및 혁신 속도를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IaaS, PaaS, SaaS, 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과 AIaaS 등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 중 가장 높은 기업 가치인 6300억원을 인정받으며 13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의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회사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설립,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빌딩 매입, 생성형 AI 전문기업 라이프로그 인수 등 공격적으로 기술 역량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국내외 오픈스택 커뮤니티에서도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클라우드 오픈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인프라 재단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멤버 이사회로 승격됐다. 플래티넘 멤버에는 오케스트로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화웨이, 윈드리버, 앤트그룹 등 글로벌 기술 기업 6개사가 속해 있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선정됐다. 유연근무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임직원이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급변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케스트로가 만든 클라우드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오케스트로는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